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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언니 서재/#tarot diary by 앨리스언니

타로 일기

 

경자년 경진월 갑진일 (20200501) 23:40 GMT+4
 

며칠전부터 듣기 시작한 타로 인강에 대한 스몰톡

한국에서 사온 타로 카드로 혼자 인터넷 손품팔이 해서 어설프게 카드리딩을 재미로 하고 있긴 했었다.
 나 혼자 카드 뽑아 보는것도 한계가 있고 한두번 뽑다 보면 재미가 없어서 가끔 비행 로드 널럴 하고 크루들 착할 때( 젤 중요함🙈) 겔리에서 크루들한테 심심풀이로 풀어준 경험은 있다. 한번은 기장이 와서 봐달란적도 있었는데 ,이때 내가 좀 재능 있나 싶은 경험을 했었다 . 🤔
비행에선 마냥 긍정적 이던 부사부장 동생이(내가 언니였으니까🙈) 내 카드리딩 듣고 눈물이 그렁그렁 눈물찍 했었는데 그날 다른 크루왈 , 아마 내가 돈 안받고 진심으로 질문을 담아 리딩 해줘서 인 것 같다고 했었다🤔 . 꿈보다 해몽이 더 좋았다 ㅎㅎㅎ🤭
 
여튼, 오늘부터 타로일기를 덧붙여 써볼 생각이다.
타로 인강 듣기전 오늘 뽑은 내 첫질문. 
지금 나의 상황은? 요즈음 나는 어떠한가?
답으로 나온 카드 2.여사제.10.운명의 수레바퀴.21.더월드.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따끈따끈 방금 메이져카드 해석 인강을 한번 들은 나의 자가 질문 해석 ㄱㄱ : 훗날 보기 두려운 선무당 해석 😆
여러상황, 문제 들이 고민이 되었었던 상황 이었고, 내가 생각했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현명하게 조율점을 찾으려 했던 고민의 흔적으로 해석 가능하고, 지금의 상황은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쇠퇴가 될 수 도 있는 시점으로 보인다. 마지막 카드에서 더월드 카드가 보인 것으로 보아 아마 나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기운이 1%쯤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싶다. 더 월드 카드는 안정된 모습.충분한 자생력이 있는 상황이다.
 
+타로일기 하루 한 장 뽑기. 18.달 카드.

복잡할거 없다. 그저 하기싫고 게으를뿐😓😫😱



한국 가자마자 제일 하고싶은 것 중 하나가 달 타투다.
너무 매력있는 달인데 18번 달 카드 의미는 그닥 매력 없음
오늘 내마음을 그대로 담은카드라서 빼박임. 더 싫음😂
나는 하루종일 졸업시험공부를 미루고 타로인강을 들으면서 하루를 보내는 내내 맘이 불편했었고 그 마음이 투영된거 아닐랑가 싶다 .
나도 안다. 😱💸💸💸
내가 생각해도 미친거 같다. 나 아무래도 또 벼락치기로 졸업시험 공부하고 시험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