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카드를 소개할까요?
먼저 카드를 스프레드 했고요 :D
두번째 소개 _ Page of cups....
오늘도 역시 한글로 번역을 할까 말까 고민되네요^^;
거의 대부분의 타로 소개에서 이 카드를 "시종의 컵" "컵 시종"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이유는 앞서 소개 한 글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아주 아주 아주 먼 옛날 유럽에서 시작되었을 당시 "시종"이라는 계급 체계가 존재했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소개되겠지만, 그래서 "여왕"카드 "왕" 카드도 존재하게 됩니다. 현대사회에서 없는 계급이기 때문에 카드 이름을 처음 들으면 "엇, 나쁜 카드인가?"라고 잘못 인식될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청년" 쯤으로 바꿔도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청년"으로 바꾸면 훨씬 리딩 할 때 질문자에게 전달 하기가 수월해집니다.
밝은 옷을 입고 물컵을 들고 있는 청년의 모습은 활기도 있어 보이고 명량해 보입니다. 실제로 연애 관련 질문에서 이 카드가 나오면 잘 어울리고, 감정에 솔직한 모습의 연애관계로 풀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겠죠? 잘 어울리는 모습에는 주변 상황과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기도 하는 단점 도 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혈기왕성한 "청년"은 객기로 실수를 하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청년"은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하다 못해 넘치기도 합니다.
시종 말고, 우리 청년으로 이 카드를 다시 봐주세요 ^^
나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하루를 시작하면, 그날은 어떤 일이 생기든 하루 종일 마음이 편안하게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쁜 핑크빛 옷을 입은 "청년의 컵" page of cups 카드를 만난 지금이,만약 하루를 마무리 짓는 시간이라면 , 열정 넘치는 청년처럼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며 하루를 생기 있게 보내셨는지 오늘 하루를 한번 되새겨 보세요. ^^
만약 그런 하루가 아니었다면 , 내일은 오늘보다 활기차게 새날을 맞이 해 보는 건 어떨까요?
[타로] THE FOOL/ 타로는 정답을 말해주지 않는다
Copyright galleytalk All rights reserved.
'#앨리스언니 서재 > #tarot diary by 앨리스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로]EIGHT OF SWORDS/사면초가 (11) | 2020.06.08 |
---|---|
[타로] QUEEN OF PENTACLES / 변화 보다는 집중 (8) | 2020.06.07 |
[타로] THE FOOL/ 타로는 정답을 말해주지 않는다 (14) | 2020.06.05 |
[작은도전_01]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 (16) | 2020.06.01 |
타로일기 #결혼운스프레드 (2) | 2020.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