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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언니 서재/#tarot diary by 앨리스언니

[타로]EIGHT OF SWORDS/사면초가

 

앗!! 별 하나가 반짝!!!^^ 예쁘네요

 

카드를 섞는 과정은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신기하게도 카드를 흩트려 놓고 생각이 정리될 때까지 섞기를 반복하다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저는 이 과정이 명상과 닮았다고 생각해요.

 

 

  카드 소개 네 번째, EIGHT OF SWORDS  

두 눈이 가려지고 온 몸이 포박된 모습의 힘겨운 여성이 수많은 칼들이 꽂힌 공간에 서 있습니다. ,  눈이 가려지고 몸이 묶여 있어서 답답합니다.내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싼 칼들은 나를 속박하는 제한 영역처럼 보이네요.

 

 

한정 적인 사고와 이성으로 문제 앞에서제한된 해결력과 선택권의 의미가 많은 카드입니다.

내가 모르는 알 수 없는 무언가로 인한 답답함, 답이 없는 상황. 카드 자체로는 부정적 리딩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 제목을 "사면초가"라고 지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카드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꼭 찾아내서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그녀가 알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지요, 손은 뒤로 묶여 있지만, 발은 자유로워 보입니다.또한 자세히 보면 사면초가처럼 보이는 주변에 남은 한면의 탈출구도 있어 보입니다. 

위험해 보이는 칼들은 내 뒤에만 꽂혀 있네요, 눈은 보이지 않지만 귀를 기울이면 주변소리들이 들리지 않을까요? 앞으로 걸어가면 위험한 칼들은 없다고 말해주는 누군가의 말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 여자가 입고 있는 붉은색 드레스는 그녀가 원래 가지고 있는 열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잠시 묶여 있는 열정으로 지금은 무기력할 수 있고, 이 상황이 영원할 것 만 같은 답답함이 있을 수 있지만, 원래 내가 가지고 있는 의지와 열정, 용기를 다시 내 보기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저는 내담자에게 가능한 희망을 먼저 보여주고 , 그리고 희망으로 생기를 찾은 후에, 주의해야 할 점을 조금씩 알려주고 싶은 나름의 기준과 소신이 있습니다.

어린시절 술래잡기할 때, 술래가 되면 친구들이 쳐주는 박수소리에 의지해서 다음 술래가 될 친구들을 찾던 기억이 나시나요? 저는 이 카드를 보면 “술래”가 생각나더라고요, 혹시 주변에 나를 진심으로 애정하고 아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혼자서만 고민하던 문제들을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술래가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길로만  “박수”를 쳐주는 누군가가 가까운 옆에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제 넘어져서 무릎에서 피가 나고 멍이 들었네요. 주차장안에 빛이 없는 쪽 주차 방지턱을 못 보고 걸려 넘어졌어요. 카드를 보니 어제 꽝 넘어졌던 제가 생각나네요,, ㅎㅎ ,,, 엄청 아프고, 창피 했고,,뭔가 신선 했습니다. ㅎㅎ 

여러분 꽈당 하지 말고 안전한 하루 되세요 ^^ ,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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