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QUEEN of CUPS/ 모두에게 친철한 그녀

 카드 소개 아홉 번째, 

 QUEEN of CUPS 

 

주변에 소개 시켜주고 싶은 사람 중에 혹시 이런 수식어가 어울리는 지인이 있으신가요?

" 앨리스는 정말 누구나 다 좋아해, 배려도 잘하고 이해심도 넓어서 아마 싫어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을걸 " 

아마 그런분이라면 이 카드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되어 본 적이 없어서 예시문으로라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

 

 

여왕이 엄청 화려하고 커다란 컵을 두손으로 조심스럽게 받쳐 들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그만큼 남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타인과의 관계와 상대방의 마음에 집중하고 신중하며, 조심스럽습니다. 이런 사람 앞이라면 나도 모르게 내 마음속 고민들을 술술 털어놓게 될 것 같습니다.  마치,,,"엄마"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카드입니다.

여왕의 왕좌에는 아기 인어들이 조각되어 있고, 발 밑에는 물가를 연상시키는 조개들이 널려 있습니다. 주변에는 물이 둘러싸여 흐르고 있네요. 이런 배경들은 여왕의 모성애와 심연과 같은 마음을 의미합니다. 약한 자를 보면 보살펴 주고 싶어 하고, 수순 하게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컵의 뚜껑이 닫혀 있습니다. 그래서 컵 안이 보이지 않는데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든 타인의 마음이든 감정과 마음에 대한 진심이 깊습니다. 닫힌 컵은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연애에서 배려하고 공감하는 관계는 대부분 굉장히 건강한 연애관계가 가능하겠죠? 긍정적인 리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에 따라서 다른 카드들과 연결되어 부정적인 해석을 해야 한다면, 오히려 속을 알 수 없고, 지나치게 감성적인 면이 부각되어 이성적인 사고를 해야 하는 상황에선 마냥 좋게만 볼 수도 없겠습니다.

직업이나, 사회적 관련 질문이라면 상사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변에 도움받을 수 있는 선배나 상사에게 힘들다고  고민 상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귀인이 되어서 나에게 도움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컵의여왕 카드를 보면, 모두의 마음을 헤아려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애잔하기도 합니다.

마음 이란 건 여왕 주변을 흐르는 물과 같이 다 내 것으로 가질 수도 없고, 그 속을 들여다본다고 깊이를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욕심을 내보자고 양껏 좋은 컵에 담아 뚜껑까지 닫아놓으면 마치 내가 가진 것처럼 뿌듯 해집니다. 그러다 고인 물이 변하듯 마음이 변하면 상처의 크기도 크게 남는 게 컵의 여왕입니다.

문득 컵의 여왕 카드를 보고 누군가 떠오른 그 사람이 있다면, 너의 배려가 항상 고마웠다고 따뜻한 톡 하나 보내 보는건 어떨까요? 

부족한 아티클 읽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타로] THE SUN / SunKissed ! MHWA~!

[타로] THE SUN / SunKissed ! M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