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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언니 서재

[책추천] 질문하는 엄마,명령하는 엄마

 

 안녕하세요  

  • 이 책은 제가 일을 하면서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아 골랐던 도서 입니다.

     

    엄마가 되기 위한, 엄마들만을 위해 고른 책이 아님을 미리 알려 드리고 글을 시작 하려 합니다. 

 

  • 질문하는 리더,질문하는 상사,질문하는 직원, 질문하는 사장님, 질문하는 친구, 질문하는 아내,남편,질문하는 아이..

 

 

"엄마" 라는 단어 대신 지금 내 주변에 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대상이나 나 자신을 넣어보면 

글이 다시 읽혀 지게 될 것입니다..

 

 

 

명령하는 엄마, 명령하는 상사,명령하는 친구,명령하는 배우자 ,명령하는 친구,명령하는 손님....

 

어떤가요?

제목만 살짝 바꿔만 봐도 벌써 느낌이 달라지지 않나요?

 

저는 이 책을 읽을떄에 "엄마" 혹은 "아이" 라는 단어 대신

 지금 관계의 재구조가 필요한 대상과 스스로를 적절하게 대입 하여 독서 하시기를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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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잘하는법 배우기

 

(...)

질문도 분명히 기술이다.

 

일을 하다 보면,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사람의 의도가 불분명한 질문을 받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또는 상황에 맞지 않는 어뚱한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질문의 기술없이 던지는 질문은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화의 길을 엉뚱한 곳으로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에도 기술이 있다는 소제목에 공감하며 짧은 부분을 소개합니다.

 

(...)

 

때로는 질문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최근 리더십의 화두는 질문코칭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지혜로운 리더라도 모든 해답을 알 수 없기 떄문이다.

유능한 엄마들은 아이들과의 대화를 잘 이끌어내고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한다. 그러나 아이를 양육하면서 질문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실 질문을 자 하고 싶어도 바업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쩌면 질문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이를 잘 모르는 경우일 확률이 높다. 아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없는 것이다.

(...)

질문을 받는것도 마찬가지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내게 질문을 하면 무척 부담스럽다. "혹시 내가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어떡하지?'

"내가 대답을 잘 못하면 학생들이 실망하는 것은 아닐까? 별 볼일 없는 교수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학생들이 질문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속마음이었다.

 

(...)

성공적으로 질문하게 하는 양육 기술

엄마가 열린 마음을 가진다.

관심을 표명하는 질문을 한다.

아이의 의견에 맞장구를 쳐주고 질문으로 마무리 한다. - 질문은 다시 끊임없는 이야기를 이어가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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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에  끼어들지말고 대답을 끝까지 듣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이 끝났으면 멈추고 , 때로는 질문을 아껴라 -그래야 아이의 반응을  제대로 살필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질문 할 것인지 정하는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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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들의 질문을 벤치마킹 하라.

1. 질문으로 아이를 리드하는 엄마가 되자

질문으로 아이를 리드하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해보자. 자기 질문을 통한 마음가짐이 아이를 긍정적으로 리드하게 된다.

2.질문 잘하는 엄마가 똑똑한 아이를 만든다

아이 스스로 논리를 세우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질문을 하라.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자

좋은질문이 좋은 답을 만든다.

3.질문에는 질문으로 답하라.

아이의 질문에 아이의 생각을 묻는 질문으로 답해보자. 그러면서 아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자

 4.질문으로 행복한 아이로 키운다.

엄마가 웃고 행복하면 온 집안이 웃고 행복하다는 원칙이 아이 양육 모든 장면에서 적용 된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5.아이 기질에 맞는 맞춤 질문을 하라.

엄마 스스로가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아이의 기질을 알아차려야 엄마와 아이가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6.기다려주고 들어주는 엄마가 되자

경청은 아이의 마음을 열어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 아이가 세상 밖으로 안전하게 나오도록 도와주자.

7.탈무드식 대화법으로 질문하라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것이 아니다라 양방향 소통이다

8.엄마의 질문은 아이의 스토리가 된다.

 

초입부 설명에서 언급했듯이 질문하는 주체는 엄마, 대상은 아이 이기 때문에 육아에 대한 이야기가 주 입니다.

마음을 열고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대화하는 기술은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질문법,대화법 일 것이라 생각 해 봅니다.

 

이 책을 읽고난 뒤 기내에서 한 동료와 예민한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눌 일이 있었습니다.

외국인 승무원 동료였고 , 당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있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서비스가 끝난 시간 승객들이 주무시는 밤비행은 가끔 너무 고요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기회들도 있습니다.

그 친구는 관계에 대한 수많은 물음과 질문들을 한참동안 제게 쏟아부었습니다.

제가 과연 정답을 알고 있었을까요?

그 동료는 제게 정답을 구하고자 질문들을 던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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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는것은 그 친구가 질문을 멈출때까지 최선을 다해 경청 한 후에 그친구에게  몇가지 질문들을 다시 되 물어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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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청이 그 동료에게 스스로 답을 구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었던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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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사회학자 크리스티안 슐트는 사랑이란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타인에게서 나의 유일성을 인정 받는것이라고 했다. 사랑은 또다른 말로 친밀감인데 , 심리학자 스턴버그는친밀감의 요소를 다음의 10가지로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증진 시키고자 하는것.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때 행복을 느끼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 존경심을 갖는것.

-필요할 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지를 할 수 있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이해 하는것.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 및 자신의 소유를 나누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정서적 도움을 받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친밀한 의사 소통을 하는 것.

-자신의 생활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

 

 

여러분의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