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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body 앨리스언니 2020 두바이

[staycation]스트레스 해소! 남이 해준 밥이 최고

소제목: [브라이덜 샤워2]
남이 해준 밥으로 스트레스 해소!


승무원마다 각자 선호 하는 스타일의 비행들이 다릅니다. 

짧은 턴어라운드 비행을 선호하는 승무원들( 보통 엄마승무원들; 육아 때문에 장거리 비행 싫어함 ^^),

장거리 비행을 선호하는 승무원들( 아빠(남)승무원들; 장거리비행이 체류비가 높음^^plus 아내 심부름 가능) ,

유럽비행을 선호하는 승무원들, 아시아 비행만을 고집 하는 승무원들,,,등등.... 각자 선호하는이유 들이 있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턴어라운드 없이 레이오버 비행을 선호 합니다.

나라 마다 맛있는 현지 음식들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여러 이유중 한몫 합니다 :)
펜데믹 이후 새로생긴 신조어 중에" 돌밥돌밥"이라고 있더군요, "돌아서면 밥"이라는 뜻이래요 😂

3개월 넘게 집에서 한정된 식단으로"돌밥" 셀프 고문 해야만 했던 스트레스를 오랜만에 스테이케이션으로 해소 했습니다.😆

얏호, 씐나씐나 😝

 

burrata / bresaola

 

말이 필요없는 부라타 치즈 😌

 

sea bass/ pasta

 

Sea bass ,아스파라거스가 너무 애기애기 사이즈가 나와서 살짝 슬펐지만, 몇개월 만에 진짜 생선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집에서 절대 생선 안굽는 1인 입니다 😎)

파스타는 대실패, 힝😬

 

calamari / greek salad / stuffs in green pumpkin

 

서비스 되었던 온도, 플레이팅, 맛 모든게 완벽 했던 깔라마리,그릭샐러드,호박요리.

 

기억이 안나네요...

 

진짜로 맛있었는데 이름들이 기억 안나서 슬픕니다 😅

닭요리는 훈제맛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고, Sea bream도미, Seabass농어 요리도 맛있었습니다. 

새벽 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들💕

모히또💕

 

 

쌩얼로 내려와서 멍 때리며 먹는 조식은 행복 그 자체!

 

 

마스크 쓰고 풀장 가는 비장한 뒷모습들 ㅋㅋ 올해는 모든 현실이 비현실적 입니다 .

비현실적인 현실 이지만 스테이케이션 가능 해서 감사 했던 날들 이었습니다 😘



두바이 일상 한조각💕2020june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