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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THE TOWER / May the force be with you 카드 소개 다섯 번째, The Tower 16번카드 , The Tower입니다. 카드를 뽑지 않고, 소개하고 싶은 카드를 골랐습니다. 지난 한주를 보내면서 이 카드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높은 탑 위로 번개가 치고, 불이 나고, 탑위로 안으로 사방이 불길입니다. 탑에서 사람들이 추락하고 있네요, 고민이 있어서 상담을 하러 온 내담자가 이렇게 대 놓고 불길해 보이는 카드를 보면 "헉" 할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연습을 위해 타로 리딩을 해 주었던 외국인 동료가 던졌던 질문에서 이 카드가 나오니, 어쩜 좋냐고 나쁜 카드가 나왔다고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공든 탑이 무너지는 카드가 맞습니다. 주의를 주는 카드가 맞아요. 불... 길 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ㅋ 안정적이었던 일이나, 생활에..
[타로]EIGHT OF SWORDS/사면초가 카드를 섞는 과정은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합니다.신기하게도 카드를 흩트려 놓고 생각이 정리될 때까지 섞기를 반복하다 보면마음이 안정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저는 이 과정이 명상과 닮았다고 생각해요. 카드 소개 네 번째, EIGHT OF SWORDS 두 눈이 가려지고 온 몸이 포박된 모습의 힘겨운 여성이 수많은 칼들이 꽂힌 공간에 서 있습니다. , 눈이 가려지고 몸이 묶여 있어서 답답합니다.내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싼 칼들은 나를 속박하는 제한 영역처럼 보이네요. 한정 적인 사고와 이성으로 문제 앞에서제한된 해결력과 선택권의 의미가 많은 카드입니다.내가 모르는 알 수 없는 무언가로 인한 답답함, 답이 없는 상황. 카드 자체로는 부정적 리딩이 나올 수 있..
[타로] QUEEN OF PENTACLES / 변화 보다는 집중 카드 소개_세 번째_ Queen of Pentacles 해변에서 써야 할 비치타월을 집에서 이렇게만 쓰고 있네요 여왕 카드가 나왔네요 :^)기본적으로 타로카드에서 등장하는 “여왕”들은 우리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그 “여왕”의 이미지와 상당 부분 일치합니다.여왕은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현재 상태, 혹은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유지하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그림을 보시면 여왕이 무릎위에 커다란 "펜타클 = 동전" 을 올려놓고 내려다보며 지긋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흐음, 저는 펜타클 여왕의 표정에서 만큼은 크게 주목하지 않습니다. 어떤 타로리더분은 여왕 얼굴에 근심이 있다고 하고, 어떤분은 만족스러운 표정이라고 하는데, 이 점은 질문자와 카드 리더 분의 소통과 질문에 따라 긍정/부정이 달리 해석될 수 있는 부..
[타로] PAGE OF CUPS/네 맘이 다 보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카드를 소개할까요? 먼저 카드를 스프레드 했고요 :D 두번째 소개 _ Page of cups.... 오늘도 역시 한글로 번역을 할까 말까 고민되네요^^; 거의 대부분의 타로 소개에서 이 카드를 "시종의 컵" "컵 시종"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이유는 앞서 소개 한 글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아주 아주 아주 먼 옛날 유럽에서 시작되었을 당시 "시종"이라는 계급 체계가 존재했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소개되겠지만, 그래서 "여왕"카드 "왕" 카드도 존재하게 됩니다. 현대사회에서 없는 계급이기 때문에 카드 이름을 처음 들으면 "엇, 나쁜 카드인가?"라고 잘못 인식될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청년" 쯤으로 바꿔도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청년"으로 바꾸면 훨씬..
[타로] THE FOOL/ 타로는 정답을 말해주지 않는다 타로 카드는 총 78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번호가 있는 카드도 있고, 나름의 순서도 있습니다.78장의 그림들은 우리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살면서 종종 엄청나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는 뭔가 마음에 걸리는 문제들로 고민될 때 타로점을 보는 것이 아주 허무맹랑한 것만은 아니리라 생각 합니다. 아주 오래전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타로가 시대와 대륙을 넘어 오늘날 고민 많은 우리들 앞에도 펼쳐질 수 있는 것이 바로 그 이유라고 생각해요.타로카드는 내 고민의 정답을 말해 주지 않습니다. 다만 카드리딩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을 살다 보면 아무에게도 조언을 구하지 못하는 고민이 생길 때도 있고, 무엇이 고민인지 모르게 마음 한 켠이 ..
[책읽기]완벽한 재무제표 읽기.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 재무제표 보는법을 검색 했을 때 주로 눈에 띄는 글들은 쉽게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는 블로그와, 유튜브 영상들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이것만 알면 재무제표 간단히 본다, 이런식으로 굉장히 쉬운걸 내가 잘 몰랐구나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그런 짧은 소개글들은 전혀 도움이 안되더군요. 처음엔 표보는법을 공부 한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했습니다. 보면 볼수록 더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경제 카테고리에서 재무제표 관련 서적을 찾아보았고, 무작위로 골라서 읽기 시작 했습니다.재무제표 읽는법을 소개하는 이 책의 저자는 무려 500페이지에 걸쳐 얘기합니다.(e-book 기준입니다) ...한숨부터 나왔지만, 그냥 외국어를 배우는 심정으로 읽어 내려갔습니..
[ITT] 비즈니스영어_주식,금융 어휘 연습문제 모범답] 우리 비행기는 약 1시간쯤 후에 인천공항에 도착 합니다. We will be landing at InCheon Airport in about one hour Landing , Arriving 의 미묘한 차이를 잘 알고 쓰면 실제 대화에서 유용할 것 같아서 예문으로 사용 해 봤습니다. 코로나 직전 여행 하셨을때에 공항 여기저기에 크게 보여졌던 비행출/도착/연착 알림 전광판 기억 나시나요? 방금 도착한 비행편들을 알릴때에 "Arrived" 라고 표기 합니다. 기내 방송을 유심히 들어보셨다면 "Landing"이라는 표현을 썼다는걸 기억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둘다 "도착" 이라는 의미 지만, 영어표현에서 한단어만 유용 하게 잘 써도 상대방이 바로"아, 비행기편으로 오는구나"라고 알아들을..
[두바이 일상] Metro_RTA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메트로를 이용해서 외출한 날의 기록 입니다. 불필요한 외출은 최대한 자제 하려는 편입니다. 그래서 외출하는 날은 더 신중히! 이동편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자가 운전이 제일 좋겠지만, 운전 미숙자는 이럴 때 더 불편하네요. 평일 낮, 지금 두바이는 아직도 재택근무 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출퇴근을 하는 회사들도 격일 출퇴근제를 도입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평일 낮 메트로가 오히려 우버 보다 안전 할 수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제 예상이 맞았네요, 메트로로 30분정도 이동하는 동안 제가 타고 있던 칸에 들어온 사람들은 4명 뿐 이었습니다. 모두 멀찍멀찍 떨어져 있었구요 . 두바이 메트로는 다른나라의 메트로와 다른 차이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제일 특이한 점은 gold class..